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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2 15:36:58
  • 수정 2018-07-24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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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래프는 삼성증권 그래프와 무관합니다



이번 삼성증권에서 일명 '유령주식'이라는 있지도 않은 주식을 팔아재끼는 사태가 벌어졌다. 만약 이 사태가 실수가 아닌 일부러 행여졌다면 아주 큰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실체가 전혀 없는 주식을 실물에서 대규모로 만들어져 시장에서 유통을 시켰다는 것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본인계좌로 돈이 입금이 됐는데, 그걸 그냥 찾아서 쓴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삼성증권 사태를 더 자세히 이해할려면 우선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공매도란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는 뜻인데,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중 주식대여 서비스 옵션을 체크한 주주들의 주식을 임의로 이체한후 매도를 하고 주가가 폭락하면 헐값에 사서 다시 주식을 돌려주는 것이다. 즉 비쌀때 빌려와서 매도하고 쌀때 헐값에 사서 다시 돌려주게 되면 주가가 하락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원리이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주주들을 상대로 싼값의 이자를 주고 빌려와서 주가를 하락시킨 후 자신(기관)들은 이익을 취하고 개인 주주들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보게 되며 또한 증권시장의 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기관이 주식을 공매도 한 뒤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후에 주가가 반드시 하락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세조종이나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우리나라 기관들은 오직 자신의 수익과 수수료 수입을 위해 공매도를 행하고 있는게 문제이고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재무제표 등을 보고 투자한 개인들은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으로 손실을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을 시 그것에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번기회에 공매도 규정과 시스템을 제대로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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