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24 12:08:48
기사수정


▲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 대해 사형에 처해달라는 피해자 유족들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 주시고, 살인범 ***의 사형을 청원한다'는 제목으로 7일 게시된 청원은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20만 5천여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의 유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살아 돌아올 것이라 믿었지만, 결과는 저희가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보다 더 참혹하고 참담했다"며 "이제는 죽음을 넘어 온전한 시신을 수습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리워하던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 이제는 영원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다. 아직도 당일 블랙박스 영상에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노래하던 형님의 목소리가 생각난다"며 적었다.


그러면서 "사형을 원한다. 무기징역도 가볍다. 성실히 납부하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쌀 한 톨 제공할 수 없다. 인간으로서 한 생명을 그토록 처참하게 살해하는 그녀에게 엄벌을 내리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할 것이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한편 피의자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odaily.net/news/view.php?idx=126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아시아 미술 소장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